Posted on 2004/11/04 21:49
Filed Under 사는이야기

인터넷의 발전은 1:1의 관계가 아닌 n:n의 관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P2P가 비즈니스 모델로서 적합하느냐 안하느냐를 논쟁했을 때 n:n의 Relationship 즉 다수가 그물망으로 연결 되는 관계이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었지요.

그에 반해 헤르시즈님의 블로그 엔트리 제목인 <가입형 블로그, '이웃'의 '1촌'화?> 에서 제기 되는 문제는 n:n이라는 인터넷 문화, 그리고 블로그라는 노출의 즐거움에 역행하는 1:1 관계의 강요라고도 볼 수 있지만 1:1 이라는 관계는 서로 바라 보는 의미,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 서로에게 폐를 끼칠 수 있는 의미등 많은 의미를 함축 하는 것이에요.

왜 블로그에 1:1의 관계를 만들어 냈을까요?.. 단순히 상술일까요.

싸이월드의 이동형 사장.. 지금은 SK 커뮤니케이션즈의 상무로 재직중인 분이 이런말을 했어요..


“세상의 모든 서비스는 인간의 욕구 충족을 위한 것”이라며 “그 욕구의 해소방식은 결코 복잡하지 않다”고 했다. “인터넷 공간에서 존재하게 하고, 소속감을 느끼게 하며, 자신이 타인으로부터 존경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 주는 것…. 그런 것 자체가 가치를 가져다 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돈이 벌리기 전에 투자자들은 동화같은 이야기만 한다며 나를 욕했지만.”



인간의 본능일 수도 있는 존재감.. 그것이 1:1의 관계 핵심이지 않을까요? 아무도 나를 인식해 주지 않는 다면 나는 살아 있는 것일까요?

n:n이라는 관계가 성립되는 인터넷에서 1:1의 관계를 찾는 것은 인간의 본능인것 같습니다.
2004/11/04 21:49 2004/11/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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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헤르시즈 2004/11/04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그러기에 1:1의 관계에서 배제당했을 때 충격을 받는 거겠지요..? 중요한 건 1:1의 관계의 성립을 '서로 진심으로 원하는 경우'가 아닌 때가 문제가 되겠네요..

  2. 헤르시즈 2004/11/04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면 이 문제라는 게 상당히 미묘해서요.. 전 예전에 이런 경우 있었어요.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할 때였는데요.. '이웃추가 한다'고 알리길래 그런가.. 했죠. 그런데 3일쯤 지나선가. 그 사람이 갑자기 이웃에서 절 삭제한 거예요. 3일간에 제가 그다지 평소와 다른 포스팅을 했던 건 아니니.. 그 이유가 아마 '상호 이웃추가'를 하지 않았던 걸거라고.. 예상해요.

    이글루스의 경우엔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링크 추가한 사람을 알 수있다는 걸 알았고..;; 더구나 오늘 링크 삭제당해서 상처받는 분까지 보게 되었던 거였죠.. 당황의 연속이었다고나...

  3. vvjmfin 2012/01/12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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